테슬라, 중국 시장에 635마력 '모델 Y 퍼포먼스' 공식 출시… 36만 9,000위안부터 시작, 한국엔 언제출시?

테슬라차저 | 2026-09-24 08:28:53 |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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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시장에 635마력 '모델 Y 퍼포먼스' 공식 출시… 36만 9,000위안부터 시작, 한국엔 언제출시?

테슬라,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 모델 Y 퍼포먼스 투입

테슬라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신형 '모델 Y 퍼포먼스'를 공식 출시하며 라인업의 방점을 찍었습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Gigafactory Shanghai)에서 생산 라인을 떠나기 시작한 이번 신형 모델 Y 퍼포먼스는 중국 내 주문 설정 페이지에 전격 등장하며 전 세계 전기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허브와 쇼룸으로 이미 실물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현지 업계 소식통과 테슬라 전문 관측통인 @tslaming 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현재 신규 주문에 대한 예상 인도 기간은 약 2주에서 6주 사이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르면 2주 이내에 첫 번째 고객 인도(Handoff)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주행 성능과 제원 분석

이번에 출시된 신형 모델 Y 퍼포먼스의 공식 시작 가격은 36만 9,000위안(한화 약 5,500만 원 상당)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가격 대비 놀라운 가속 성능과 주행 거리를 제공하여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 하부에는 강력한 기계적 및 전기적 조합이 숨겨져 있습니다. 후륜 구동 유닛으로는 테슬라의 최신 'TL2 모터'가 탑재되어 291kW의 출력을 뿜어내며, 여기에 176kW의 전륜 모터가 결합하여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467kW, 즉 마력으로 환산하면 약 635마력에 달하는 폭발적인 파워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막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합니다. 이는 슈퍼카 영역에 버금가는 직선 가속력이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합니다. 또한 중국 기준(CLTC)으로 측정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659km에 달해 고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실내외 디자인 및 아시아 지역 독점 컬러

외관 디자인에서는 총 6가지의 매력적인 색상이 제공되며,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글레이저 블루(Glacier Blue)'입니다. 이 영롱한 빙하 느낌의 피니시 외장 컬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위해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만 독점 생산되는 모델 Y 퍼포먼스 최초의 사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내 레이아웃은 미국 시장에 작년에 선보인 모델 Y 퍼포먼스의 흐름을 이어받아 대형 1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시트 역시 허벅지 연장 기능이 포함된 스포티한 전용 스포츠 시트가 적용되었으며, 어댑티브 서스펜션 세팅과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조합되었습니다. 지상고는 일반 모델 Y의 6.6인치보다 낮은 6.1인치로 세팅되어 더욱 안정적인 코너링과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선사합니다.

특히 실내 내장재 선택지로는 기존의 올 블랙(All Black) 외에도 '젠 그레이(Zen Grey)' 인테리어가 제공됩니다. 젠 그레이는 작년 중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3열 6인승 모델 Y L에서 처음 데뷔했던 색상으로, 기존의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를 대체하며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후 유럽 시장 등으로도 확장되었으나 미국 시장에서는 여전히 모델 Y L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옵션입니다.

양방향 전력 전송 기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실용성 측면에서도 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신형 모델 Y 퍼포먼스 소유주들은 테슬라가 작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V2L(Vehicle-to-Load) 파워셰어 어댑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차량의 대용량 배터리에서 외부 전자기기나 캠핑 장비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양방향 전력 전송(Bidirectional power transfer) 기능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퍼포먼스 트림의 합류는 중국 시장 내 모델 Y 패밀리의 완성(Completion of the local Model Y family)을 의미합니다. 2025년 초 '주니퍼(Juniper)' 페이스리프트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최상위 퍼포먼스 트림을 제외한 바 있습니다. 초기에는 대중적인 후륜구동(RWD) 및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모델 생산에 집중했으며, 이후 롱레인지 RWD와 3열 확장형 모델 Y L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주목할 점은 상하이 기가팩토리와 텍사스 기가팩토리 간의 긴밀한 글로벌 생산 교류입니다.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 Y L이 테슬라 텍사스 공장으로 수출되어 북미 지역 인도 준비에 들어간 것과 발맞추어, 상하이 공장은 퍼포먼스 트림을 최종 완성하며 현지 라인업을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상하이 공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수출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상하이산 모델 Y 퍼포먼스의 출시는 글로벌 시장에도 연쇄적인 파급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독일 베를린 공장에서 퍼포먼스 물량을 수입해 오던 호주 및 뉴질랜드 등의 우측 통행 시장 역시 향후 중국산 모델 Y 퍼포먼스를 공급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 주 안에 첫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테슬라의 가장 빠르고 역동적인 크로스오버인 모델 Y 퍼포먼스가 상하이 카탈로그의 최정상 자리를 성공적으로 탈환했습니다. 향상된 성능과 아시아 독점 컬러,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무장한 신형 모델 Y 퍼포먼스가 앞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