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동생 킴벌 머스크, 완전 자율 주행 실현 시기에 대해 언급하다
유명한 형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그늘에서 벗어난 킴벌 머스크가 유튜브 채널 그레이엄 벤싱어의 인터뷰 시리즈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동영상에서는 머스크가 Model S에서 FSD를 작동하여 목적지까지 자율적으로 이동하는 완전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입니다. 특히 테슬라의 발전된 기술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벤싱어의 모습이 인상적인 이 시연은 완전 자율 주행의 잠재력과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머스크는 앞으로의 과제, 특히 테슬라가 극복해야 할 규제적 장애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는 정부 규제의 복잡한 환경을 헤쳐나가고 기술이 엄격한 안전 표준을 충족한다는 전제 하에 5년 이내에 완전한 자율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블랙베리에서 아이폰처럼 가스 자동차에서 테슬라로의 전환을 비유하며 설명합니다. 진행자는 '커스텀' 스티어링 휠에 대해 묻는 등 테슬라의 여러 기능을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머스크는 이 스티어링 휠이 단순한 디자인적 참신함이 아니라 자율 주행의 미래를 향한 전략적 발걸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머스크는 전통적인 스티어링 메커니즘이 쓸모없어지고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스스로 운전하는 차량이 등장할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블랙베리에서 아이폰으로의 전환을 비유하며 급진적인 변화가 새로운 표준이 되는 기술 진화의 본질을 포착합니다.
모델 S 출시부터 최근의 사이버트럭 공개에 이르기까지 테슬라의 여정은 10년간의 비할 데 없는 혁신을 요약합니다. 머스크는 전기 자동차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고급스러움, 성능, 지속 가능성의 상징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Model S를 Tesla의 업적을 대표하는 모델로 꼽습니다. 그가 Model S를 선호하는 이유는 넓은 공간과 선구자적 지위에서 비롯된 것으로, Model T Ford의 혁명적 영향력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김발 머스크의 발언도 흥미롭지만, 이 짧은 동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호스트가 FSD와 Tesla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호스트는 혼자가 아닙니다. FSD를 사용하는 운전자라면 차량이 스스로 내비게이션을 시작했을 때 호스트와 같은 놀란 표정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테슬라가 대중에게 이 기술을 더 많이 알리고 주류 미디어를 통해 FSD에 대한 부정적인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