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공식 X 계정이 10월 30일(한국시간) 서비스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운행 시간이 오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바뀌었고, 승차 중 후방 카메라 화면 보기, 친구에게 이동 정보 공유, 화면과 실내조명을 차분하게 바꾸는 Calm Mode, 모델 Y 차량의 그록(Grok) 탑재가 추가됐습니다. 국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테슬라가 무인 호출 서비스의 승객 경험을 어떤 방향으로 다듬고 있는지 보여주는 소식입니다.

무엇이 바뀌었나
공지는 서비스, 기능, 접근성의 세 갈래로 나뉘어 있습니다.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운행 시간: 오전 6시~새벽 2시
- 후방 카메라: 승차 중 후방 카메라 영상 확인 가능
- 이동 정보 공유: 이동 세부 정보를 친구와 공유 가능
- Live Activity: 디자인과 사용 경험 개편
- Calm Mode: 화면을 어둡게 하고 실내조명을 편안한 상태로 설정
- 그록: 모델 Y 차량에서 사용 가능
- 접근성: 앱의 차량 찾기 화살표 개선, 차량 찾기를 돕는 햅틱 진동 추가, 스크린 리더로 음악 제어
공지에는 이 변경이 어느 도시에 적용되는지, 이전 운행 시간이 어땠는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록도 모델 Y 차량이라고만 되어 있고 사이버캡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눈여겨볼 부분
가장 실용적인 변화는 운행 시간입니다. 새벽 2시~오전 6시를 뺀 하루 20시간을 운행한다는 뜻이어서, 늦은 밤 귀가 수요까지 범위에 들어옵니다. 다만 공지만으로는 지역별 차이나 차량 대수를 알 수 없습니다.
후방 카메라와 이동 정보 공유는 운전자 없는 차에 탄 승객의 불안을 덜어 주는 쪽에 가까운 기능입니다. 차 밖 상황을 직접 볼 수 있고, 지인에게 이동 정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해석은 공지에 적힌 설명이 아니라 필자의 해설입니다.
접근성 항목도 주목할 만합니다. 운전자가 없으면 승객이 스스로 차를 찾아 타야 하는데, 화살표 개선과 햅틱 진동은 바로 이 단계를 돕는 기능입니다. 스크린 리더 음악 제어와 함께 시각장애인 등 보조 기술 이용자를 염두에 둔 변경으로 보입니다.
Reddit 반응
아래는 r/teslamotors 댓글 작성자들의 의견이며,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 Calm Mode 이름을 보고 차가 출발하면 겁에 질리는 승객을 달래는 기능인 줄 알았다는 농담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습니다. 스피커에서 쉿 소리가 날 것 같다는 답글도 이어졌습니다.
- 애리조나 이용자가 서비스 확대를 바라자, 피닉스 진출이 이미 발표됐고 운행 허가도 받았지만 공식 날짜는 없다는 답글이 달렸습니다.
- 오스틴에서는 공항까지 갈 수 없어 불편하다는 불만이 나왔고, 그 이유를 두고 공항 혼잡이나 차량 호출 업체와의 관계를 꼽는 추측도 있었습니다.
- 연말까지 무감독 차량 2,000대에 도달할지 묻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 철도 건널목을 만나면 소용없다는 비판 댓글은 비추천을 받았고, 고속도로처럼 언젠가 해결될 것이라는 답글이 붙었습니다.
정리
이번 공지는 주행 성능보다 운행 시간과 승객 편의, 접근성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입니다. 다만 적용 지역과 시점은 공지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실제 제공 범위는 현지 이용자 후기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출 서비스가 없는 국내에서는 당장 해당되지 않지만, 무인 서비스 운영에서 어떤 기능이 필요해지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해외 테슬라 커뮤니티 글을 요약·번역한 게시물입니다. 원문과 이미지의 저작권은 각 원 작성자에게 있으며, 전체 내용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Reddit r/teslamotors · Robotaxi 공식 X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