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재팬 대표가 일본 경제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FSD(Supervised)를 2026년 안에 일본에서 출시하겠다는 목표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허가는 테슬라 혼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인정했습니다. 올해가 두 달 남짓 남은 시점이라 Reddit r/teslamotors에서도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테슬라 재팬의 하시모토 리이치 대표는 닛케이 인터뷰에서 연내 도입이라는 목표는 변함없지만, 서두르다 안전을 타협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국토교통성 등 관계 기관과 계속 협의하면서 일본 도로교통 안전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 뒤에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테슬라는 2025년 8월부터 일본 공공도로에서 FSD를 시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걸림돌
대표는 가장 큰 장애물로 일본 특유의 복잡한 도로 환경을 꼽았습니다. 폭이 아주 좁은 골목길, 고가 고속도로 아래로 지나는 일반 도로 같은 구간이 대표적입니다. 또 FSD가 생각하는 안전 운전과 일본 교통법규가 요구하는 운전 사이에 작은 차이가 있어, 반복적인 공도 시험과 AI 학습으로 맞춰 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2027년 이후 양산차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넣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점에 대해서는, 카메라 8개와 AI만 쓰고 전 세계 테슬라 차량의 영상으로 학습하는 FSD의 데이터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사이버캡은 당장 일본 도로에 오르지는 않겠지만 먼 미래의 일도 아니며, FSD 승인이 먼저 난 뒤 들여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배경
- EVwire에 따르면 슬로바키아가 지난주 유럽에서 아홉 번째로 FSD Supervised를 승인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 독일이 EU 차원의 승인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테슬라는 유럽에서 FSD Supervised의 명칭을 Tesla Assisted Driving(TAD)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 일본은 테슬라의 빠르게 크는 시장입니다. 모델 Y가 5월에 일본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고, 6월 테슬라 재팬 판매는 184% 늘어 수입 브랜드 2위를 기록했다고 전해집니다.
Reddit 반응
- 가장 많은 추천(14점)을 받은 댓글은 승인 대기 중이라는 조건과 100%라는 표현이 한 문장에 같이 있는 게 맞느냐는 농담이었습니다.
- 다른 댓글 작성자는 일본이 그렇게 빨리 승인할지 의문이며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승인 대기라는 단서가 너무 많은 부담을 진다는 취지입니다.
- 테슬라의 일정 약속을 믿기 어렵다는 냉소적인 댓글도 있었습니다.
- 한 사용자는 이 발언의 출처가 닛케이 인터뷰(원문은 일본어, 유료)이며 X 계정 @tslaming을 통해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위 반응은 모두 댓글 작성자의 의견이며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정리
일본 FSD 출시는 목표가 유지되고 있다는 발언일 뿐, 승인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대표 본인도 허가는 테슬라가 단독으로 정할 수 없다고 인정한 만큼, 국토교통성의 판단이 연내 출시 여부를 좌우하게 됩니다. 한국 사용자에게도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FSD가 어떻게 허용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사례라 지켜볼 만합니다.
해외 테슬라 커뮤니티 글을 요약·번역한 게시물입니다. 원문과 이미지의 저작권은 각 원 작성자에게 있으며, 전체 내용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Reddit r/teslamotors · EV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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