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머스크, UI에 큰 글씨 옵션 추가 약속... 오너들은 지도 확대도 요청

일론 머스크가 X에서 '테슬라 UI에 큰 글씨 옵션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고령 소비자 사례를 든 한 사용자의 글에 대한 답변이었고, 올라온 지 하루도 안 돼 조회 약 77만 회, 좋아요 약 2만 9천 개를 기록했습니다. Reddit r/teslamotors에서도 추천 180여 개, 댓글 40여 개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계기가 된 글

10월 18일 스티븐 플레밍(@StephenFleming)이 FSD가 탑재된 테슬라를 이웃의 고령 여성에게 시연한 경험을 올렸습니다. 이 이웃은 자산이 넉넉하고 혼자 사는데, 시력이 나빠 밤에는 더 이상 운전하지 않는 'FSD의 이상적인 구매 후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화면의 글자가 너무 작아서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 디스플레이를 큰 글씨로 설정해도 여전히 글자가 작았다고 합니다.
  • 화면 면적이 충분한 만큼, 최소 48포인트 글자를 쓰는 선택형 'old fogey UI'를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 50대 이상 여성이 자동차 구매 결정을 많이 좌우한다는 점도 언급하며 시장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머스크가 'We will add a large font option to the UI'라고 답했고, 플레밍은 '차 두 대를 팔았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나 적용 차종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Reddit 오너들의 반응: 글씨 말고 지도도

Reddit 스레드는 큰 글씨 옵션 자체보다 현재 UI에 대한 불만 토론으로 확장됐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는 지도 크기였습니다.

  • 게시글 작성자는 FSD가 없는 모델3에서 화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행 시각화 대신 지도를 거의 전체 화면으로 키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 여러 댓글이 '예전에는 지도가 더 컸는데 몇 년 전 시각화를 키우면서 줄어들었다'며 예전 레이아웃으로 되돌릴 수 있는 옵션을 요구했습니다.
  • 지도를 전체 화면으로 키우는 설정은 없고, 현재는 FSD 시각화만 전체 화면으로 키울 수 있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 지도와 미디어 플레이어를 동시에 띄우던 예전 카드 방식을 되돌려 달라는 요청도 나왔습니다.
  • 계기판이 없는 현행 차량 구조 때문에 화면에 모든 정보를 몰아넣게 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별도 계기판이 있던 모델 S/X 방식이 이상적이라는 의견입니다.
  • 핸들을 잡은 손에 가려지는 화면 왼쪽 가장자리에 정보가 몰려 있는 점, 모드 전환 때 시계와 배터리 표시가 위치를 바꾸는 점도 불편으로 꼽혔습니다.
  • 반대로 화면 일부를 시각화에 쓰는 것이 사각지대 감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정리

큰 글씨 옵션이 어떤 형태로, 언제 들어올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접근성 개선 요청이 공개 답변으로 이어진 만큼, 지도 크기와 레이아웃 선택권 같은 오너들의 UI 요구도 함께 반영될지 지켜볼 만합니다.


해외 테슬라 커뮤니티 글을 요약·번역한 게시물입니다. 원문과 이미지의 저작권은 각 원 작성자에게 있으며, 전체 내용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Reddit r/teslamotors 토론 · X: 일론 머스크 답변


Model X (Long Range (AWD)
차량인증 오너 Model X
Model X (Long Range (AWD)
Tesla Verified
목록으로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